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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첫 신장이식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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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첫 신장이식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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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이 개원 후 첫 신장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고혈압으로 인한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만성 신장병과 단백뇨 치료에 이어 신장 투석을 받다가 지난 3월 신장이식을 결정하게 됐다.

 
28일 병원에 따르면 수술 준비는 3월부터 시작됐으며 잠복 결핵 약물치료를 3개월 진행한 후 9월에 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은 지난 10월 2일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송승환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진행했다.
 
김광현 교수는 김 씨 부인의 왼족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교수가 김씨에게 이를 이식했다. 수술 후 김 씨는 “처음 이식 수술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을 때 이제 막 개원한 병원이라 주변 사람들의 평(評)을 듣기 힘들어 걱정했지만 실제 진료를 보면서 걱정은 안심으로 바뀌었다”고 안도했다.
 
주치의인 송승환 교수는 “장기 이식은 여러 임상과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원 전부터 이식 수술에 성공하기까지 준비해 준 신장이식팀과 무엇보다 남편을 위해 큰 결심을 한 환자 아내 분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이번 신장 이식수술 성공으로 이대서울병원의 중점 육성 분야인 장기이식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개원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서울 서남권 대표 장기이식 전문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